2012년 9월 10일 월요일

안식일 예배를 지키려면 불법부터 과감히 버리라[안상홍하나님*어머니하나님=하나님의교회/새언약유월절#안식일-김주철총회장]

 
 
해로운 것은 과감히 버리라
[안상홍하나님*어머니하나님=하나님의교회/새언약유월절#안식일-김주철총회장]
 
 
 
매일 사용하는 칫솔은 어느새 벌어져 깨끗이 닦이지도 않고 잇몸에 상처를 남길 만큼 나쁜 상태가 되었다. 하지만 새 칫솔이 없는 터라 오늘도 헌 칫솔을 집어 든다. 오늘만 사용하자 한 것이 벌써 한 달째다. 헌 칫솔을 과감히 버렸다면 새 칫솔을 잊지 않고 사왔을 텐데 무슨 미련이 남아서인지 버리지 못한 미련함 때문이다.
 

내게 해가 되는데도 과감히 버리지 못하는 일이 교회 안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일요일 예배의 뿌리는 성경이 아니다. 그것은 이교도들의 태양신 숭배의 날에다가 예수님의 부활을 정치적으로 접목시킨 니케아 종교회의(AD 325년)와, 토요일 대신 일요일 성별을 불법 제정한 라오디게아 종교회의(AD 364년) 등을 주도한 세력이 바로 그 주범이고 뿌리라는 사실을.”
 

어느 신문에 실린 광고다. 광고를 낸 사람은 목사 한 모 씨다. 그는 오늘날 교회에서 매주 지키는 일요일예배의 불법성을 교회사를 통해 낱낱이 드러냈다. 그리고 안식일을 철저하게 지켰던 바울을 비롯한 모든 사도들의 행적을 근거로 제시하여 타당성을 더했다. 그는 “토요 안식일예배가 성경에 있으면 그 진실은 지켜야 하고 일요 태양일 예배가 성경에 없으면 미련 없이 버려야 한다”며 대안을 제시했다.
 

“토요 안식일예배를 과감히 시도하시되 우선은 일요일예배와 병행하면서 점진적으로 제4계명 회복운동을 확대해 나가십시오.”
 

안식일예배와 일요일예배를 병행하며 지키는 것. 얼핏 들으면 진리의 개혁처럼 보인다. 그럴듯하게 들린다. 그러나 이는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마치 아버지가 아들에게 도둑질은 불법이라고 가르치면서, 상황에 따라 도둑질을 해도 괜찮다고 가르치는 것과 같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 7:21~23)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마 13:41)
 

하나님을 믿고도 지옥 가는 사람이 있다. 기적을 행하고 귀신을 쫓아낼 만큼 믿음이 출중하다 해도 불못에 들어가는 사람이 있다. 바로 불법을 행하는 사람이다. 한 모 목사는 일요일예배를 불법이라고 시인했다. 이는 일요일예배로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요일예배와 안식일을 병행하며 지키라는 것은 구원을 포기하라는 의미다.
 

안식일 예배를 지키려면 불법부터 과감히 버리라. 혹 오랫동안 지켜왔다는 이유로 미련을 버리지 못해 일요일예배를 부여잡고 있다면 이 얼마나 미련한 모습인가. 내게 해로운 것은 과감히 버리자.
 

댓글 2개:

  1. 안식일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거룩하게 되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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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불법을 지키는 자는 결단코 천국에 갈수 없다고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셨다.
    불법이 아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여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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