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안상홍하나님*어머니하나님=하나님의교회/새언약유월절#안식일-김주철총회장]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예수님께서 지중해 인근에 있는 가이사랴 빌립보라는 도시를 지나며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제자들은 뜬금없는 예수님의 질문에 적잖이 당황했다. 그동안 들어왔던 풍문들을 모를 리 없는 예수님께서 왜 우리에게 이 질문을 하셨을까. 모두들 망설이고 있는데 제자 중 하나가 선뜻 나서서 답한다.
“어떤 사람은 침례 요한이라 하고, 어떤 사람은 엘리야, 또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 하나가 아닐까라고 말합니다.”
당시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한 유대인들의 생각은 그랬다. 수도 없이 놀라운 기적들을 두 눈으로 지켜보면서도 그들은 선지자로만 여겼다. 종교지도자들이나 기득권층을 향한 날카로운 비판과 영혼을 울리는 설교를 들으면서도 그들은 예수님을 한낱 사람으로만 바라봤다. 이에 예수님은 다시 물으셨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이번 질문은 제자들을 향했다. 예수님의 하문이 끝나기가 무섭게 베드로가 말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입에 발린 소리가 아니었다. 듣기 좋으라고 내뱉는 말이 아니었다. 베드로는 확신에 찬 어조로 말했다. 그 동안 얼마나 하고 싶었던 말이던가. 그는 말씀으로만 계시던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오신 것을 굳게 믿고 있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그저 선지자로 알았지만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을 믿지 못한 유대인들과 육체를 입고 오셨지만 성경의 모든 예언을 이루신 예수님의 신성을 믿었던 제자들. 이들의 결과를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이제, 예수님께서 두 번째 오셔서 물으신다(히브리서 9장 27절).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나님을 알아 볼 수있는 눈과 귀를 허락하여 주신 엘로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답글삭제구원받을 백성이라면 자신있게 안상홍님과 어머니하나님께서 우리 하나님이시라고 크게 외쳐야겠습니다^^
답글삭제안상홍님과 하늘 어머니는 이 성령시대에 인류에게 생명수를 주시는 엘로힘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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